외투는 빈소 밖에서 벗고 빈소로 향합니다. 단체 조문일 경우는 대표자가 헌화 및 향과 술잔을 올립니다.
화환을 보내거나 상주와 인사를 할 때 기독교(천주교) 상가 인 경우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용어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장례식장에서 지인 등 아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안녕하세요”말하는 인사보단 가볍게 목례나
눈짓으로 인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악수를 나누는 행동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다과자리에서 술을 마실 때는 건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가의 종교에 따라 예의를 갖추면 되며, 본인의 종교에 따라 상가에 실례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조문해도 무방합니다.
상주와 대면 시 상주의 종교에 따라 위로 인사를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상주와 맞절을 하고 일어서서 상주에게 인사말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악수를 하지 않고 위로의 손을 잡아 줍니다.
헌화를 하고 묵념이나 절을 마치고 나서 상주와 대면 시 “고인께서 하느님의 부르심으로 가셨으니 은혜를 받기를
바랍니다”
연세가 많은 분이 돌아가셨다고 호상이라고 하면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사망 경위에 대해 너무 물어보는 것도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오래전 관습으로는 장례 첫날은 상주가 상복을 입지 않고 하루 동안(입관 까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의료적으로 사망선고가 내려지기에 상복을 빨리 입는 편입니다.
상복을 입지 않고 있을 경우는 상주와 인사만 하고 조문을 해도 무방합니다.
종교에 구분 없이 제단에 헌화를 할 경우는 꽃잎이 제단 쪽으로 향해도
되며, 조문객 쪽으로 향해도 됩니다.
먼저 조문하여 헌화 꽃을 놓은 것을 보고 따라하면 무방합니다.
남자는 2배반을 하고 여자는 4배반을 하는 것을 옛 법도에 말하고 있으나
현대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2배반을 하면 무방합니다.
조문하는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사망 하였을 때는 절은 하지 않고
묵념만 하고 상주와 인사를 해도 무방합니다.
본인보다 나이가 어리지만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서 사망한 경우는 절을
하는 것이 기본 예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인(사망자)에게는 절을 해도 무방합니다.
옛 관습으로는 직접 문서화해서 일일이 발송을 하여 인사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장례식에 찾아준 감사의 선물도 드리기도 했습니다.
현대에 있어서는 각자의 생활이 바쁘고 상주도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는 상황인지라 문자로 감사의 인사를 드려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을 찾아주신 어른에 대해서는 찾아뵙거나 전화로 답례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에 벗어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