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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2 13:07
자연장 시 분골의 유해성 조사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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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장 시 분골의 유해성 조사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자연장에 대한 유골의 성분분석 조사

 

서울시립장묘사업소에서 국내 최초로 전문용역기관에 시료를 의뢰하여 시험한 화장유해 인체 유해검사 결과를 인용하여
제시하였다.

 

- 한국화학시험연구원. " 시험결과보고서(TAK-2954)"(2002) PP. 4~8.
- 한국화학시험연구원. " 시험결과보고서(TAK-2955)"(2002) PP. 3~5.

 

1. 검사절차 및 방법

 

① 성분 분석
1차 시험은 화장분골 성분분석을 2001년 12월 17일 한국화학시헙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하여 19개 항복에 대한 성분을 분석

하여  기준치를 확인하였다.

 

② 급성독성시험
2차 급성 독성시험에 실험동물은 실험실에서 순화시키고 일반 증상을 관찰하여 건강한 쥐만을 시험에 사용하였고, 1주일동안
수컷 215±7g , 암컷 165 ±6g 의 6~7주령 6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동물실은 22 ±2의 온도 및 53 ±2%의 습도와 조도는 150 ~ 300Lux 를 유지하였다. 사료는 실험동물용 고형사료이고 음수는
여과된 상수도수이며 실험물질은 분말제제로 의뢰자가 제공한 설정 농도에 맞게 증류수로 현탁하여 실험물질을 제조하였다.

 

투여방법은 경구를 통하여 1회 투여하되 시험물질은 랫트용 위관(sonde)을 사용하여 실험동물의 위 내에 강제투여 하였다.
시험물질은 분말제제이므로 투여 가능한 최대용량인 5g/㎏으로 설정한 후 공비 0.5로 하여 4단계 용량을 설정하여 실험동물
체중 ㎏당 10㎖의 액량으로 투여하였으며 대조군은 현탁액인 증류수만을 동일 액량 투여하였다.

 

시험방법으로 투여 당일은 12시간까지 매시간마다 일반상태를 관찰하고 투여 다음날부터 14일까지는 매일 1회씩 일반상태의
변화, 중독증상, 운동성, 외관, 자율신경 및 사망동물의 유무를 주의 깊게 관찰하였다. 모든 동물에 대하여 투여직전과 투여 7일
후 및 부검 직전인 14일에 3회 체중을 측정하였다. 시험종료 시 생존동물은 에테르 마취로 방혈 치사시켜 육안으로 모든

장기를  검사하였고 육안으로 이상 장기는 10% 중성 포르말린 액에 고정 후 일반적인 파라핀 절편을 만들어

히마토악슬린(Hematoxylin)과  에오신(Eosin)염색을 한 후 그 소견을 관찰하였다. 또한 체중에 대한 유의성 감정법으로

one-way analysis of variance 검정을 실시하였다.

 

③ 어독성 실험
2차 어독성 시험은 일주일 동안 여과된 수도물에 평균 몸무게 0.25g의 2.5㎝내 몸길이의 송사리를 시험재료로 삼았다.
시험방법은 10ℓ의 유리제 수조에 의뢰한 시료를 1000㎖/ℓ의 농도를 처리한 후 다른 수조에서 10일간 순응시킨 송사리를 옮겨
넣는다. 시험 시작후 4시간 및 8시간 후의 송사리 상태를 24, 48, 72시간 동안 관찰하였다.

 

 

* 화장 인체 분골 성분 분석 결과 *

2. 검사결과

 

① 성분검사
폐기물 공정시험법 결과 구리가 0.01㎎/L 만 검출되고 기타요소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원소분석기에 의한 원소는 일정량 검출
되었으나 이 기준량으로는 인체 유해여부 구분은 불가하였다.

 

②급성 독성시험
본 시료는 분말제이므로 시험동물에 투여 가능한 최대량인 5g/kg을 최고농도로 선정하여 본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물질
투여 후 2주간 매일 관찰한 결과 운동활동의 변화, 경련 및 반사활동의 이상 등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유의성 있는 체중변화도
나타나지 않았다. 부검결과 육안적 이상 소견도 보이지 않았다. 또한 대조군에서 운동활동 및 반사활동 등이 모두 정상이었다.

 

따라서 의뢰된 시료에 대한 랫드의 급성경구 독성시험결과 최고 농도인 5g/kg B.W의 현탁액에서 사망동물이 관찰되지 않아
개략적인 치사량치의 산출이 불가능하였다. 이는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안전한 수준의 농도로 판단된다.

 

③어독성 시험
인체 화장 분골재에 대해 송사리를 이용한 어독성 시험결과 LC50 값이 1,000mg/l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때 평균수온은 21℃
pH 9.5 DO 5.2~8.2이었다. 또한 특이한 관찰 이상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를 참고해 보면 장례문화의 변화로 인하여

오늘날  화장을 통한 하천이나 강에 분골을 처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체 화장 분골이 하천이나 강에 노출

되었을때 수생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실시한 어독성 실험에서 LC50값이 1.000mg/l 이상으로 나타나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

 

* 어독성 실험결과 * * 어독성 시험기간 중 수질분석 결과 *

3. 결과 해석

 

화장 분골 유해성 시험 결과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나타나 현재까지의 납골 위주의 방향에서 납골과 수목장을 병행하는 정책

으로의 전환에 충분한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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